
미에현의 동쪽은 이세(伊勢)만에 접해있고, 날씨는 일 년 내내 온난하며 강수량도 풍부합니다. 현의 면적중 2/3가 삼림이고 1/3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미에는 「관광 입현」 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관광사업에 대대적으로 주력하고 있습니다.
미에현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마음」으로 불리는 이세진구(伊勢神宮)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쿠마노고도(熊野古道)와 대자연의 걸작인 오니가죠(鬼が城) 등이 있고, 또 전설의 죠후쿠(徐福)가 일본에 상륙한 장소 등의 관광지도 있습니다.
신토(神道)는 일본 독자적 종교 문화입니다. 이세진구에서 모시는 아마테라스오미카미 (天照大神)는 일본을 만든 신으로 여겨져 일본 황실과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이세진구는 많은 신사의 총칭으로 나이쿠(内宮)와 게쿠(外宮) 등을 비롯하여 125개의 신사가 있습니다. 일본인은 새해의 첫 참배시 신사를 방문합니다.
이세진구는 미에현 이세시에 있습니다. 고대 이후 이세는 이세진구의 존재 덕분에 유명해 졌습니다. 미에현보다도 유명하다는 농담도 들립니다. 이세진구(나이쿠)의 주변 자연은 매우 아름답고, 푸른 산과 녹색의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스즈(五十鈴)강의 맑은 물이 신궁 앞을 흐르고, 경내의 소나무는 가지가 깨끗이 정돈되어 일본 정원의 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신궁 경내에는 오래된 삼나무가 많으며, 그 줄기는 성인 두세명이 손을 잡고 겨우 두를 수 있을 정도로 굵고, 수령이 8백 년이나 되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 역시 이세진구의 오랜 역사를 증명해 주는군요.
쿠마노 고도는 쿠마노 산샤(三社)와 이세진구를 잇는 참배길로서, 오랜 역사와 미에현 유일의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관광명소입니다. 고도는 대부분이 산속을 통하는 길로, 저는 2개의 고갯길을 걸었던 적이 있습니다. 너무도 조용한 곳으로 고도에는 초록색 이끼가 피고 길의 양편에는 대나무 숲과 삼나무 숲이 줄지어 있습니다.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와 새의 지저귐 등도 들려 주말 산책으로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쿠마노 고도의 마츠모토토우게(松本峠)에서 가까운 곳에 「오니가죠」라는 명소도 있습니다. 중국의 사천성풍도현(四川省豊都県)에 같은 명칭의 「오니가죠」도 있습니다만, 그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풍도의 오니가죠는 지옥의 모습과 도깨비 등 인과응보를 전하는 곳이라면, 미에현의 오니가죠는 대자연의 힘 즉, 바람과 파도의 힘으로 만들어진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자연의 걸작입니다. 기회가 있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진나라의 죠후쿠가 배를 타고 500명의 소년과 500명의 소녀를 이끌고 일본에 온 일은 중국에선 전설에 불과하지만, 일본의 많은 지역에는 죠후쿠가 일본에 왔을 당시에 상륙했다고 전해지는 장소가 있습니다. 미에현의 쿠마노시 하다스쵸(波田須町)는 그중 하나입니다.「하다스」는 본래 「하타스(秦住)」로 적었었고, 「진나라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그곳에는 죠후쿠의 궁과 죠후쿠 묘도 세워져 있어 죠후쿠가 이곳을 통하여 일본에 상륙해 일본에 농업기술, 의술 및 수공업을 전한 공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미에현에는 아직도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세시의 미야가와(宮川)는 벚꽃놀이, 고자이쇼다케(御在所岳)는 단풍놀이의 명소입니다. 관광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꼭 미에현으로 놀러 오세요.
Xu Wei (China)
올해 3월에 5명의 친구와 함께 모쿠모쿠 팜을 방문했습니다. 부지의 넓이와 많은 체험 시설에 놀랐습니다. 우선 우리는 「모쿠모쿠 건강한 야채시장」에 들어가 야채를 샀습니다. 여기서 판매되는 야채는 슈퍼 등의 야채보다도 종류가 많고, 색이 선명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았습니다.
야채를 다사고 농장을 순회하였습니다. 그 다음 도착한 곳은 톤톤(とんとん) 신사입니다. 처음 보기엔 평범한 신사처럼 보이지만 홍살문 옆에 돼지 동상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동상 아래에 적혀 있는 설명에 의하면 동상을 문지르면 일, 연애 등에 있어서 여러 좋은 효과를 불러온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엉덩이 부분을 만지면 애인을 찾기가 수월해진다고 합니다. 말이 필요 없이 우리 모두는 동상의 여기저기를 만지고 문질렀습니다. 그 다음 「바비큐 비어하우스」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와 친구 한 명은 계절 한정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그러자 지금까지 본 적도 없는 양의 고기가 나왔습니다. 2인분만 주문했는데 4명이서도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왠지 이득을 본 느낌이었고, 고기는 말할 것도 없이 매우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쳤을 때는 이미 해가 떨어졌기 때문에 「모쿠모쿠 숍」이라는 농장 내에서 만든 것을 판매하는 가게로 선물을 사러 갔습니다.
대표인 햄부터 달콤한 것까지 온갖 것이 갖추어져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가기 전에 친구와 함께 족욕을 즐기며, 반나절 동안의 여행을 떠올려보니 한번으로는 아쉽다는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여러분도 꼭 모쿠모쿠 팜에 가셔서 저희가 느낀 굉장함을 경험해 보세요.
Ben Wang (Canada)
Molly 의 마음에 듦


미에현에는 곳곳에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많지만 제가 추천해 드리는 곳은 마츠사카시 (松阪市, Matsusaka-shi)에서 오다이쵸(大台町, Ōdai-cho) 미야가와 (宮川, Miyagawa) 까지의 국도 42호를 따라가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가는 길에는 자연 그대로의 산이나 푸르른 들, 일본 전통적인 집들이 모여있는 풍경이 하나의 큰 즐거움 입니다.
도중에는 마츠사카시의 「마츠사카 온천·쿠마노 사토(松阪温泉・熊野の郷, matsusaka-onsen – kumano no sato)」라고 하는 온천에 들러 일본 옛 부터의 습관을 새롭고 깨끗한 온천에서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본풍과 발리풍의 최첨단 설비의 노천탕은 따뜻한 낮에 들어가셔도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발리풍과 일본풍은 날짜에 따라 남탕과 여탕이 바뀝니다)
또한, 가는 도중에 시장하다면「휴게소 오쿠이세 오오다이 (道の駅奥伊勢おおだい Michi no Eki Okuise Ōdai)」에 들러 손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이나 현지의 특산물, 차를 구매해 보시는 것은 어떨지. 오다이쵸(大台町, Ōdai-cho)는 차 생산지로 유명해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국도 42호를 좀 더 달리다가 오다이경찰서에서 우회전해 현도 31호선로 들어서면 맑은 날에는 미야가와의 맑고 푸른 물이 잘 보입니다.
미야가와 마을(宮川村, Miyagawa mura)의 지역에 들어가서 오쿠이세 포레스트 피아(奥伊勢フォレストピア, Okuise Forestopia)라는 호텔, 온천, 레스토랑 등이 있는 리조트 시설의 간판을 따라가다 보면 더없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가까운 계곡까지 걷고 난 뒤 온천에 들어가거나 점심 식사를 드시면 전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모리 버그윙클
(Molly Burgwinkle)
미국 오하이오주 출신
2004년 8월부터 4년간 외국어 지도 조교(ALT)로 미에현의 현립 고등학교에 근무하였고, 이후 2008년 8월부터 1년간 미에현의 국제 교류원으로 근무
미야가와 강의 상류에 있는 비경. 격류와 절벽이 이어지며 수백을 헤아리는 폭포가 있다. 원시림 밀생지역이므로 잔교와 현수교가 설치되어 있다. 단, 전체는 1일 코스로 무리이며 길도 험해 상급자에게 적합하다.
※ 재해로 인해, 현재 등산로는 통행금지.
녹음으로 둘러싸인 숲속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으며 그 주변에 호텔, 코티지, 온천 시설, 각종 체험시설, 필드 애슬레틱, 농원, 테니스 코트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자연이 연출하는 경치와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시간이 흐르는 것도 저절로 잊게 되는 자연 세라피의 현장이기도 하다.